60대 부부 남미 여행 20 전체 계획표
2024. 4. 25(목)- 4. 26(금) 우유니에서 라파스로 이동, 낄리낄리 전망대의 야경
4.25(목) 오후 10시쯤 우유니에서 티티카카 버스를 타고 출발하여 4.26(금) 오전 6시 10분쯤 라파스 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터미널에서 우버를 타고 레노바 호텔에 오전 6시 40분쯤 도착하여 얼리 체크인을 하고 조식을 먹은 후 11시까지 호텔에서 쉬었다.
라파스는 4.19-4.21까지 3일간 관광(https://digitalnetkorea.tistory.com/22)하였으나 낄리낄리 전망대 야경을 보지 못해 LA로 돌아가는 길에 다시 보려는 것이다.
11시쯤 호텔에서 출발하여 점심을 먹으러 텔리페리코를 타고 내려서 한식당 코리아타운(Av. Arce 2132)까지 걸어 갔다. 지도상으로는 한식당이 텔리페리코역에서 가까웠으나 언덕을 걸어 올라가야 해서 약간 힘들었다.
- 하늘색 라인(Línea Celeste) Teatro al Aire Lobre (Cancha Zapata) 역에서 내리면 된다.
한식당으로 가는 큰길을 건너기 전에 조그만한 공원이 있는데 대학생 인듯한 청년들 10여명이 모여 K-Pop 음악을 틀고 춤연습에 여념이 없었는데 비슷한 광경은 남미 곳곳에서 서너번 이상 본 것 같다.
남미 전체를 통틀어 BTS의 문화 역향력은 큰것 같고, BTS가 우리나라 국가이미지 향상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고 느꼈다.
문을 닫은듯이 보이던 코리아 타운에 가까이 가보니 영업중이다. 코리아타운은 한식당 2월 보다 약 30%정도 비싼데 다른 점은 반찬이 6가지와 국이 추가된다는 점이다. 가성비 측면에서는 한식당 2월이 더 낳은 것 같다.
1시 20분 경까지 점심을 먹고 다시 텔리페리코를 타고 호텔로 돌아오니 2시정도가 되었다.
호텔에서 내일(4.27) 새벽에 비행기로 리마로 출발할 준비(리마를 거쳐 LA로 갈 예정)를 하고 5시쯤 라파즈 야경을 보기 위하여 텔리페리코와 우버를 이용하여 저녁 6시경 낄리낄리전망대에 도착했다.
- 하늘색 라인(Línea Celeste) Prado역에서 내려 우버를 타면 된다.
한시간 쯤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라파스 전망을 보다가 오후 7시쯤 내려오려고 우버를 불렀는데 안 잡힌다. 우버를 잡는데는 30분 이상이 걸렸다. 덕분에 라파스는 완전히 어둠에 깔려 진정한 야경을 구경하기는 했다.
낄리낄리전망대에서 간신히 우버를 잡아 한식당 2월로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퇴근시간이 겹쳐서 그런지 길이 막힌다. 30분이 넘어 걸려 간신히 한식당 2월에 도착하여 저녁을 먹고 나니 9시가 되었다.
시간이 너무 늦어 위험할 것 같아 텔리페리코를 타는 것은 포기하고 우버로 바로 호텔로 돌아왔다.
다행히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호텔까지 20분 정도밖에 안 걸렸다. 어쨌든 저녁에는 너무 늦지 않으려고 했는데 야경을 보려다 보니 어쩔 수 없었고, 낄리낄리 전망대에서 차가 잡히지 않아 마음을 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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