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부부 남미 여행 14 전체 계획표
2024. 4. 9(화) 칠레에서 페루 리마로 이동, Larcomar 쇼핑몰, 사랑공원, 케네디 공원
4.9(화) 산티아고에서 항공편으로 오전 10시 반쯤 출발하여 오후 1시 반경 페루의 리마의 호르 차베스 국제공항에 도착했다.(2인 297US$)
리마는 1535년 잉카를 정복한 프란시스코 피사로에 의하여 쿠스코 대신 수도로 건설되었다.
공항에서 우버로 숙소인 Inti Killa hostel 에 도착했는데 숙소는 안전을 고려하여 신시가지인 미라플로레스(Miraflores)로 정했다.(1박 65US$, 조식 포함)
숙소에 체크인 후 환전을 위하여 다시 우버로 Larcomar 쇼핑몰로 향했다. 쇼핑몰이 높은 곳에 있어 바다가 시원하게 내려다보인다.
사람들에게 ATM기를 물어 환전을 하였는데 수수료가 너무 높았다. (약 500솔 인출하는데 수수료가 36솔) 수수료가 무료인 ATM도 있다고 듣기는 했지만 번거로워서 그냥 환전하고 가까운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었다.
쇼핑몰을 보고 나서 걸어서 사랑공원 (Parque del Amor)으로 향했는데 너무 더웠다.
사랑공원에는 많은 사람이 휴식을 하고 있었고, 계속해서 케네디 공원(Parque Kennedy)까지 걸어가 한 바퀴 들러 본 후 공원 앞 일식집에서 김밥으로 저녁을 먹었다.
이 집은 퓨전 일식을 파는 집인데 종업원들이 손님이 올 때마다 일본어 큰소리로 인사를 하는 점이 특이하다.
저녁을 먹고 나서 보니 일식집 바로 옆 조그만 마트에서는 농심 사발면, 신라면 등을 판매하고 있어 몇 개를 사 들고 숙소로 걸어서 돌아왔다.
2024.4.10(수) 산마르틴 광장, 리마 대성당, 리마 메인 광장, 대통령궁, 산 페드로 성당
4.10(수) 구시가지를 관광하는 날이다. 아침 10시쯤 우버를 타고 산마르틴 광장(Plaza San Martín) 으로 갔다.
리마 메인광장 근처는 교통체증이 너무 심해서 산 마르틴 광장으로 우버를 타고 간 후 리마 메인광장은 도보로 이동한 것이다.
미라플로레스에서 구도심으로 가는 큰 도로를 지나면서 보니 버스시스템이 아주 잘 되어있어 지하철 역처럼 관리되는 것 같았다. 우리는 이틀 머무는 정도라서 번거로워서 타지는 않았지만 좀 오래 머물면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았다.
산 마르틴 광장 중앙에는 스페인으로 부터 페루를 독립시킨 아르헨티나 태생의 산 마르틴의 기마상이 있고 주변에는 역사적 기념물 같은 호텔이 있다.
우버로 산마르틴 광장에서 내려 메인광장(Plaza Mayor de Lima) 으로 걸어 갔다. 메인광장 주변에는 리마 대성당 (Basílica Catedral), 대통령궁 (Palacio de Gobierno) 과 리마 시청 등이 있다.
점심을 먹고 오후 2시쯤까지 쉬어가면서 산 프란시스코 수도원( Basílica and Convent of San Francisco), 산 페드로 성당 등을 돌아보았다.
구 도심 관광이 끝난 후 다시 우버로 어제 들렀던 케네디 공원 근처 일식집으로 가서 저녁을 먹고 바로 옆 마트에서 한국 컵라면을 구입해서 숙소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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