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3 (금) 그리피스 천문대, Aquarela Coffee, Doheny Mansion
우드베리에서 오전 8시 반쯤 출발하여 10시 반쯤 칼 에디슨 빌딩에 도착했다.
다운타운 LA 칼 에디슨 (CalEdison building) 빌딩 1층에 자리한 Aquarela Coffee는 빌딩 로비가 아름답다고 소문이 났다.
이곳에서 커피를 마셨는데, 맛과 품질이 좋고 빌딩 분위기가 좋다.
11시쯤 커피를 마시고 나서 LA 할리우드대로 북쪽 그리피스 파크 언덕 정상에 있는 그리피스 천문대로 갔다.
그리피스 천문대(Griffith Observatory)는 그리피스가 기증한 유산으로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1935년 완공되었는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조종사 교육시설로 1960년대에는 아폴로 우주비행사의 훈련 장소로 사용되었으며 많은 유명한 영화의 촬영지로 이용되었다.
영화관람외 일반관람은 무료이며, 천문대 위에서 LA시내 전망을 볼 수 있다.
우리는 그리피스 파크 아래쪽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30분 정도 올라가서 12시 반까지 관람하고 다시 걸어 내려왔다.
- 월요일은 휴무이며, 메트로 역에서 Dash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다고 한다
오는 길에 Chester Place에 위치하고 세인트 메리 대학교 캠퍼스를 형성하고 있는 고급 주택단지인 Doheny Mansion을 보러 갔으나 별도 예약은 하지 않아 차를 탄 채로 둘러보았다.
2024. 5. 7(화) 게티 센터 (Getty Center)
오전 8시 반에 우드베리를 출발하여 오전 10시 반쯤 게티 센터 주차장에 도착했다.
브랜트 우드 언덕에 있는 게티 센터는 석유재벌 존 폴 게티(J. Paul Getty)가 13년 동안에 걸쳐 완성한 것으로 5동의 미술전시관과 인공정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플리커처 상을 수상한 리처드 마이어(Richard Meier)가 설계한 것이다.
게티 센터는 19세기 이후 유명한 미술품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멋있는 건물과 정원, 도시 전망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게티 센터는 관람은 무료이지만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우리는 시간상 게티 빌라는 생략하고 게티 센터만 방문했는데 직접 갈 수는 없고 입구에서 예약을 확인한 후 무료 트램을 타고 5분 정도 가는데 하루 정도 충분히 시간을 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관람 중간에 미리 가져간 간단한 중식을 마당 정원에서 먹고 오후 1시 반쯤 관람을 마치고 우드베리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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