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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 (2) - 진리의 성전, 란포시장, 언더워터 월드, 콜로세움 쇼, 데파짓 야시장

디지털넷 2024. 11. 13. 17:10
 

10월 2일 : 진리의 성전, 란포시장, 마사지

아침 6시 호텔 조식을 먹고 8시쯤 호텔을 출발하여 생태우를 타는 큰길까지 걸어가다가 아내가 반바지를 입었는데 진리의 성전을 들어갈 때 허용되지 않아 긴 태국식 치마를 구입했다.(150밧, 반팔 티셔츠나 샌들은 허용되지만 민소매 옷이나 반바지는 허용되지 않는다)

 

큰길에서 생태우를 타고 파타야 시내 돌고래상까지 가서, 그랩으로 진리의 성전에 도착하니 9시 10분쯤 되었다.(그랩요금 93밧, 교통비 절약을 위해 진리의 성전 근처까지 생태우를 타고 갔는데, 생태우 요금은 1인당 10밧이다. 생태우를 탈 때에는 손을 들면 세워주며, 내려서는 기사에게 1인당 10밧을 내면 되는데, 때로는 2구간으로 20밧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기사에게 가격을 묻는 순간 생태우가 택시로 변하여 100밧을 요구할 수도 있다고 한다.)

생태우 노선도

 

파타야 주요 방문지
파타야 주요 방문지

 

진리의 성전(Sanctuary of Truth)은 1981년부터 건설이 시작되었으며, 100년 이상된 티크, 마호가니, 나왕 등 원목만을 사용하여 건설되었고, 170개 이상의 기둥이 있으며, 높이 105미터와 4방 100미터의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불교, 힌두교, 브라만교 등 종교 콘셉트가 어우러져 종교적 화합과 인류의 평화를 상징하고, 입장료가 성인 1인당 450밧이지만 인터넷 사전예약으로 2인 32,600원(약 815밧)을 지불했다.

 

건물 내부에서 지속적인 보완이 이루어지는 장면을 볼 수 있으며, 한국어 통역은 태국인가이드가 광 포인터로 성전의 부분을 지적할 때 이에 대한 녹음된 한국어 설명이 나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으로 안내한다.

 

언어별로 투어시간이 다른데 한국어 투어가 9시 35분에 시작되어 투어를 마치고 나니 11시쯤 되었다.

진리의 성전 언어별 투어 편성표 (2024.10.2현재)
진리의 성전 언어별 투어 편성표 (2024.10.2현재)
진리의 성전 보수 작업장
진리의 성전 보수 작업장
진리의 성전
진리의 성전
진리의 성전 내부
진리의 성전 내부

 

여기서 그랩을 불러 란포수산시장으로 향했다(그랩요금 81밧)

 

시장에서 바닷가재 큰 것 1마리를 1,100밧에 구입하고, 근처에 있던 식당 할머니의 안내로 주변식당에 가서  요리해서 먹었는데 요리를 먹은 장소가 사방이 탁 트인 건물 옥상이었고 바다 전경이 멋진 곳이었다. (가격은 총 580밧으로 세부 내용은 요리 200밧, 토마토샐러드와 두부숙주 200밧, 주스 2잔 120밧, 밥 20밧, 봉사료 40밧) 

 

바닷가재 요리와 식사
바닷가재 요리와 식사

 

식사를 마치고 생태우를 세 번 갈아타고 숙소에 도착하니 오후 2시쯤 되었는데.... 점심을 많이 먹어 저녁은 간단히 먹으려고 숙소 앞 세븐일레븐에서 과자와 컵라면, 우유 등을 사 왔다. 호텔에서 저녁때까지 쉬다가 근처 마사지 샾으로 마사지를 받으러 갔는데 2명이 전신마사지를 받는데 팁을 포함하여 700밧을 지불했다.

호텔 근처 마사지 샾
호텔 근처 마사지 샾

10월 3일 : 파타야 언더워터 월드, 콜로세움 쇼, 데파짓 야시장

오전 7시쯤 호텔 조식을 먹고 8시 30분쯤 그랩을 불러 파타야 언더워터 월드로 향하였는데 입장시간이 9시부터여서 잠시 기다리다 입장했다. (그랩요금 135밧, 입장료 1인당 11,000원)

파타야 언더월드 수족관

 

1시간 정도 관람을 마치고 다시 호텔로 돌아오니 10시 30분쯤 되었는데 그때부터 오후 4시 반 정도까지 호텔 내 수영장에도 가면서 객실에서 휴식을 취했다.(그랩요금 134밧) 날씨가 더워 한낮에는 돌아다니기 쉽지 않아 호텔에서 쉬는 것도 좋았다.

 

호텔 22층에서 본 바다 및 놀이공원

오후 4시 50분쯤 숙소를 출발하여  콜로세움 쇼를 보기 위하여 그랩을 타고 극장으로 출발하였는데 공연은 5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이어졌다. (그랩요금 143밧, 관람료  트립닷컴 2인 30,544원) 다른 곳에서는 1인당 32,000원이 넘는데 트립닷컴에서는 이상하게 저렴하여 예약하고, 비교적 앞 좌석에서 잘 보았다.

 

공연 중 촬영이 금지되어 관람만 하였는데, 공연 후에 배우들이 바깥 마당에 모두 모여 원하는 관객들과 사진을 찍어 주었다.

콜로세움 쇼 공연장
콜로세움 쇼 공연장
콜로세움 쇼 공연장 내부
콜로세움 쇼 공연장 내부

콜로세움쇼가 끝나고 나니 오후 6시 40분쯤 되어 날이 약간 어두워지기 시작했는데, 근처에 유명한 데파짓 야시장이 있어 약 30분 정도 걸어서 야시장으로 향했다. 야시장에서 아내는 바지 2개(각 100밧), 블라우스 및 치마(500밧) 등을 구입했다.

 

저녁으로 만두(12개 100밧), 김밥(10개 120밧), 닭꼬치(3개 150밧), 망고스무디(70밧) 등을 주문하여 먹고 그랩을 타고 호텔로 돌아오니 8시 30분 정도 되었다.(그랩요금 109밧)

 

데파짓 야시장 입구
데파짓 야시장 입구
데파짓 야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