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여행/미국여행

샌디에고(San Diego)

디지털넷 2024. 8. 9. 21:37

2024. 5. 17(금)  토리 파인스 , 라 호이아 코브,  호텔 델 코로나도

샌디에고 지역 주요 방문지

 

 

샌디에고로 출발하기 위하여 우드베리에서 오전 8시 반쯤 출발하여 오전 10시쯤 토리 파인스(Torrey Pines) 에 도착했다.

 

황토 언덕 아래로 바다 백사장과 바다가 넓게 보이는데, 언덕 아래 백사장 쪽으로 내려갔다 와서 능선을 따라 언덕을 올라갔다 경치를 전망하고 내려왔다.

 

행글라이더장 앞에 상점이 있고 행글라이더 장에서는 사람들이 조교인듯한 사람의 지도아래 행글라이더 출발을 연습하고 있었다.

 

토리 파인스를 돌아보고 아름답다고 소문난 샌디에고 말일성도예수그리스도교회를 찾았는데 문 앞에서 직원이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고 해서 담 밖에서 사진 찍고 구경만 했다.

 

흰색으로 이루어진 성전은 뭔가 신성한 것 같은 아름다움을 머금고 있어서 사람들이 찾아올 만 하다고 느꼈다.

토리 파인스(Torrey Pines)
토리 파인스(Torrey Pines) -해변으로 내려가는 길

토리 파인스(Torrey Pines)- 해변 쪽 풍경

토리 파인스(Torrey Pines) - 행글라이더 장 옆 - 들꽃이 약간 피어있다.
San Diego California Temple -말일성도 예수그리스도 교회 (Church of Jesus Christ of Latter-day Saints)

 

오전 11시 반쯤 오늘 관광의 하이라이트인  라 호이아 코브 (La Jolla Cove) 공원에 도착했다. 

 

도시에서 바로 붙어서 바다사자, 물개, 바다 갈매기 등 각종 새들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라 호이아 코브는 정말 대단한 관광지이다.

 

이렇게 오기 쉬운 장소에서 페루 파라카스의 바예스타 제도 보다도 어떤 면에서는 더 대단한 광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The Cave Store (구글지도) La Jolla에서는 상점 안에서 동굴을 통하여 바다로 내려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터널이 있다. 

 

상점 안에 들어가 Sea Cave요금(1인당 10$)을 내고 나니 점원이 동굴입구 사진과 함께 얼굴 옆면을 가르키는데 동굴의 입구가 사람 옆 얼굴과 비슷하다는 뜻인것 같다.

라 호이아 코브 (La Jolla Cove) 1
라 호이아 코브 (La Jolla Cove) 2
라 호이아 코브 (La Jolla Cove) 3
라 호이아 코브 (La Jolla Cove) 4
라 호이아 코브 (La Jolla Cove) 5
라 호이아 코브 (La Jolla Cove) 6
라 호이아 코브 (La Jolla Cove) 7

 

 

라 호이아 코브 (La Jolla Cove) 

 

Sea Cave
Sea Cave - Sea Cave Store에서 매표를 하고 상점 아래 굴로 들어가면 바다가 보이는데 사람 얼굴 형상이다.

 

12시 반쯤 공원 관광을 마치고 차로 30분 정도 달려 바비큐 맛집이라고 하는 Phil's BBQ에 도착하니 1시쯤 되었다.

 

손님들은 많이 있었으나 별로 시간 걸리지 않고 바비큐가 준비되어 맛있게 먹고 나서 차로 약 30분 걸려 호텔과 해변이 아름답다고 하는 호텔 델 코로나도(Hotel del Coronado)에 도착했다.   

Phil's BBQ
Phil's BBQ

 

 

두시부터 약 30분 정도 호텔 주변과 해변을 둘러보았는데  호텔 앞 빌라에서 수십명 정도가 모인 파티가 열리고 있었다.

 

 이 빌라들도 호텔 델 코로나도의 객실이라고 하는데, 회사 차원의 야유회 등을 여는 데는 최적일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미국의 물가가 매우 높은 것을 이번에 절실하게 느꼈는데, 호텔 상점에서 500ml 정도의 유리병에 담겨있는 생수를 한 병 구입했는데  우리 돈으로 환산하니 16,500원 정도 되었고, 이런 가격은 4성급 호텔임을 감안해도 지나치게 비싼 것 같았다.

 

오후 2시 반쯤 호텔을 떠나 슈퍼마켓을 들러 5시쯤 우드베리로 돌아왔다.

호텔 델 코로나도( Hotel del Coronado)
호텔 델 코로나도( Hotel del Coronado)
호텔 델 코로나도( Hotel del Coronado)
호텔 델 코로나도( Hotel del Coronado)
호텔 델 코로나도( Hotel del Coronado) 의 빌라 객실들
호텔 델 코로나도( Hotel del Coronado) 의 빌라 객실들
호텔 델 코로나도( Hotel del Coronado) 앞 해변
호텔 델 코로나도( Hotel del Coronado) 앞 해변

 

2024. 5.18(토) 발보아 공원 (Balboa Park)

 

오늘은 발보아 공원을 관광하기로 하고 우드베리에서  오전 9시 15분쯤 출발하여 샌디에고 발보아 공원에 오전11시 쯤 도착했다.

 

발보아 공원은 1915년 캘리포니아 박람회를 위하여 지어졌고,  동물원, 미술관, 박물관 등 14개 전시관이 있으며, 스페인·멕시코 건축양식의 건물들이 곳곳에 있고,각종 이벤트와 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우리가 도착한 날에도 공원 입구에서 태극기와 성조기가 걸린 50여명이 참석한 행사가 열리고 있었는데 성악가 인 듯한 한국 여자가 미국 국가를 부르고 있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야외 파이프오르간을 가진 야외공연장인 스프레클스 오르간 파빌리온 (Spreckels Organ Pavilion) ,  알카자 가든 (Alcazar Garden) , 샌 디에고 미술관 ( The San Diaego Museum of Art) ,

 

스페인 그라나다의 알 함 브라 궁전 연못을 연상하게 하는 릴리 연못 (Lily Pond) 과 보태니컬 빌딩(Botanical Building)등을 외곽으로만 둘러보았다.

 

빌리지 플레이스(1770 Village Place)는 아기자기하고 예쁜 기념품들을 판매하는 곳인데 상점은 물론 주변도 아름답다.

 

그중  Potters Guild라는 상점(직접 도기를 만들어 판다)에서 기념품으로 컵 1세트를 사고, 2시 반쯤 발보아 공원을 출발하여 우드베리로 돌아오니 오후 4시가 넘었다.

 

스프레클스 오르간 파빌리온 (Spreckels Organ Pavilion)
스프레클스 오르간 파빌리온 (Spreckels Organ Pavilion)
알카자 가든 (Alcazar Garden)
알카자 가든 (Alcazar Garden)
샌 디에고 미술관 ( The San Diaego Museum of Art)
샌 디에고 미술관 ( The San Diaego Museum of Art)
발보아 공원 안내도
발보아 공원 안내도
릴리 연못 (Lily Pond) 과 보태니컬 빌딩(Botanical Building)
릴리 연못 (Lily Pond) 과 보태니컬 빌딩(Botanical Building)
릴리연못 (Lily Pond)
릴리연못 (Lily Pond)
빌리지 플레이스 (Village Place)
빌리지 플레이스 (Village Place)